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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 건강

알콜성 간질환과 좋은 음식

by 이샤프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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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성 간질환은 과다한 음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다양한 간질환을 말합니다. 관련 간질환에 포함할 수 있는 것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간질환부터 알콜성 간염, 간경변, 말기 간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알콜성 간질환은 과도한 음주가 주원인

알콜성 간질환의 원인은 과도한 음주입니다. 사람 마다 술을 마시는 주량은 다르지만 술을 많이 그리고 자주 마시거나, 일정한 양 이상을 매일 마시면 알콜성 간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80g 이상의 술을 매일 마시는 기간이 10년 이상되면 알콜성 간염이나 알콜성 간경변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는 양은 남자는 하루 40g, 여자는 20g 이하로 알코올을 섭취하도록 술을 마시라고 합니다. 그러나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술을 마시는 날의 간격을 최대한 멀리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지방간에 대해 작성한 포스터에서도 언급했지만 간의 해독 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우리 몸의 지방을 가져와 사용하게 되고, 지방이 간에 축적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알코올도 독소이므로 매일 같이 술을 마시는 것은 우리의 간을 혹독한 환경에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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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성 간질환의 종류와 증상

술을 자주 그리고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서 간질환이 생길 가능성은 사람만다 다릅니다. 유전적인 인자에 따라, 성별이나,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달라지게 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장기적으로 술을 자주 마시고 많이 마시는 경우 간질환 발병율은 약 20%를 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알콜성 간질환은 알콜성 지방간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알코올에 의해 간손상이 유발되어 알콜성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또한 알콜성 간경변으로 확대될 수가 있어 특이 주의해야 합니다.

 

1. 알콜성 지방간

알콜성 지방간은 아주 장기간 술을 자주 많이 마시지 않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으로 들어온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간은 지방을 소모하게 되고, 자주 마시게 되면 간에서 소모되고 남은 지방이 대사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기 전에 다시 지방이 쌓이는 좋지 않은 사이클을 만들게 되어 간에 지방이 쌓이고 지방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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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더라도 간은 이미 부어 있고 혹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나 붓기가 많은 경우에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알콜성 간염-염증을 동반한 경우

알콜성 지방간을 방치하게 되면 20~30% 정도의 환자에서 알콜성 간염으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알콜성 간염은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으로 인하여 간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하여, 심한 경우에는 간섬유화가 진행되고 더 큰 간질환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즉, 최악의 경우 간경화, 간암으로까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알콜성 간염의 증상은 무력감, 피로감, 발열, 오심과 구토, 식욕부진, 황달 등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심한 경우 약 30% 정도의 환자에서 복수가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술을 마시는 사람이 발열과 심한 복통이 있다면 알콜성 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알콜성 간경변

알콜성 지방간으로 시작해서 지속적인 방치가 이루어진다면 간염을 지나서 약 10%의 환자는 알콜성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루 소주 1병~1.5병을 10년~15년 마신 분의 경우 이미 간경변으로 인하여 간기능이 상실되어 있는 상태가 종종 있습니다. 알콜성 간경변까지 이르게 되면 금주를 하더라도 정상 간으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알콜성 간경변의 증상은 주로 복수, 황달, 정맥류 출혈, 간성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콜성 간질환 예방과 알콜성 간질환에 좋은 음식

 

1. 알콜성 간질환의 예방

술을 끊어야 합니다.

알콜성 지방간은 금주와 식이요법만으로도 1~2개월이면 지방 제거가 시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콜성 지방간의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술을 마시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고 나면 간에서 해독 및 사용하고 남는 지방을 대사 하여 배출하기까지 최소 7일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알코올에 의한 간손상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시고, 술을 드시기 전에는 공복을 피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가능한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알콜성 간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알콜성 간질환에 좋은 음식

간질환에 좋은 음식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위주로 간단히 나열하였습니다.

 

  • 커피를 적당하게 마시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 카페인이 일부라도 간손상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다 복용은 좋지 않습니다.
  • 녹차는 우리 몸이 지방을 흡수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 채소를 많이 드셔야 합니다. -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등이 있습니다.
  • 두부를 드시면 좋습니다. - 콩 단백질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생선을 즐겨 드십시오 - 연어, 정어리, 참치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은 생선이 좋습니다. 
  • 견과류와 통곡물을 즐기십시오 -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 같은 경우는 오메가3 지상산이 많습니다. 
  • 아보카도는 간손상을 늦추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 우유 및 유제품은 간손상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해바라기씨는 간손상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콜성 간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아래 주의 사항을 확인하여 더 이상 질환이 발전되지 않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절대 금주를 해야 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 섭취를 고르게 해야 합니다.
  • 식욕이 없을 경우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해줍니다.
  • 금주와 함께 와인이나 알코올을 이용한 조리법이나 디저트도 주의해야 합니다.
  • 간성 혼수와 같은 합병증이 있을 경우 단백질 섭취를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 복수와 부종이 있는 경우 저염 식이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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