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의 역할
당신의 장은 건강하십니까?
장은 소화 과정에서 영양소의 흡수를 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장은 이 외에도 면역기능, 신진대사에도 관여하며, 다양한 장내세균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약 장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소화가 안되고, 영양소 흡수가 안되어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고,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의 만성 질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장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시대를 사는 우리 대부분은 장건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불규칙한 배변으로 인하여 장거리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은 심한 변비로 고생하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속 쓰림으로 밤잠을 설치는 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장이 건강한가에 따라 우리 생활 자체가 많은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더욱 큰 질병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2. 장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장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그렇다면 우리가 스스로 장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있을 텐데요. 장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공유하는 것이니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꼭 기억하셨다가 실천에 옮기시면 좋겠습니다.
1.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은 쳐다보지도 맙시다.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에는 당분이나 지방이 많이 포함된 것이 많습니다. 당분이나 지방을 많이 포함된 식품을 지속하여 드시게 되면 장내세균의 균형이 깨지고 여러가지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분을 많이 드시는 것은 비만으로 가는 길이며 다른 영양분의 섭취를 막게 됩니다.
2. 채소를 꼭 드세요.
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이 있습니다. 이 섬유질은 장운동을 유도하여 소화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장내에 유익한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섬유질도 수용성과 불용성이 있는데요, 수용성 섬유질은 음식물의 영양소 흡수를 천천히 하게 하여서 혈당이 급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불용성 섬유질은 장운동을 도와주므로 배변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와주고 변비와 장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적당한 신체의 움직임은 필수 입니다.
운동과 같이 적당하게 몸을 움직여주는 것은 우리 장도 같이 움직이게 해주게 되어 장내에 남아 있는 음식물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장기능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WHO에서도 적당한 운동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일주일 중에 5일은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대인의 고질병, 불치병이라고 해도 좋을까요,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장점막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속 쓰림의 원인이 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스트레스성 위염, 뭐 이런 것들도 같은 맥락인 거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완전하게 없애 주는 약이나 식단은 사실 없다고 봐도 됩니다. 스트레스는 본인이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도 찾아 줘야 합니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불이는 방법도 찾아 보고, 적당한 취미나 운동도 찾아 보고 본인에게 맞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5. 잠은 충분히 주무셔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중의 하나가 수면부족이라고 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건강의 기본은 충분한 수면과 양질의 수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입원해 보면 식사를 제공해 주는 시간이 완전 알람과 같잖아요? 아침은 정확히 7시, 점심은 12시, 저녁은 오후 5시 이렇게 정확히 5시간 간격입니다. 저녁을 5시에 주는 이유는 저녁 먹고 밤 10시~ 11시 사이에는 자라는 것이죠.
6. 술을 너무 많이 드시지 맙시다.
직장인은 회식도 많고, 거래처와의 술자리도 있고, 다양한 술자리가 생길 수 있는데, 가능한 많은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술은 잘 먹지 않아서 이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데요. 우리 나라 사람을 기준으로 보면 남자는 일주일에 소주 1병, 여자는 반 병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별로 안 좋아하시겠어요.
7.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먹는 약은 줄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항생제는 정말 독한 약이에요.
사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 경우가 요즘은 거의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산균이 좋다고 하여 무작정 유산균을 드시는 분이 많아요. 이런 것도 사실 조심해야 할 부분이에요. 유산균도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드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니 꼭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결정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해주세요!
8. 장에 좋은 음식 챙겨서 먹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장에 좋은 음식은 대부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입니다. 콩, 브로콜리, 양파, 우엉, 무, 적양배추, 통곡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거트나 요구르트가 있습니다.
바나나도 장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바나나는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 조정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낮은 열량에 포만감도 줍니다. 바나나 잘 챙겨 드셔도 좋습니다.
이상 장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과 장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1번~7번은 장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니 반대의 생활 습관은 장건강을 헤치는 나쁜 생활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장 건강은 우리 몸의 다른 질병과도 연관이 있으므로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장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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