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건강에 좋은 차 알고 마시자.

위 건강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위는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1차 기관에 해당하며, 단백질을 소화하고, 섭취한 음식물을 보관하고, 강산성의 위산을 분비하여 장기의 위생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또한 위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위는 중요한 장기임에 틀림이 없는데요, 만약 위에 문제가 생기면 위염, 위암, 위궤양, 천공, 협착 등 다양한 증상의 질병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위장병의 가장 주된 요인은 스트레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차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위 역시 중요한 장기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위의 질병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특히 이번에는 소화기능을 돕고, 위장 기능을 개선하고, 위틔 콩증 완화, 소화불량 완화, 위산 과다 분비 등과 같은 위장 기능의 문제를 완화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차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몸에 좋은 부분이 있지만 지나치게 되면 오히려 부담이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에 좋은 차의 효능과 함께 섭취할 때의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생강차입니다.

생강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있어 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구토나 메스꺼움을 다스리는 데에 효능이 있습니다.

그외 생강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기능이 있으며 관절염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는 생강의 함염증 작용과 항산화작용 덕분입니다.
우리가 감기 몸살 등이 걸리게 되면 생강차를 따듯하게 먹으면 좋다는 것은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생강은 혈액 희석 효과가 있으므로 혈액희석 약물을 복용하는 분은 무턱대고 섭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위산이 많은 분은 생강차를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민트차입니다.

민트차는 많은 분들이 즐겨 마시는 차이기도 합니다. 
민트에는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민트차는 가스를 줄여서 팽만감을 낮춰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민트는 또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기억력을 향상하고, 구강 청결 및 위생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민트차 역시 경우에 따라서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평소 위산 분비가 많은 분은 섭취를 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카모마일차입니다.

카모마일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염증 및 진정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를 돕고, 위장 건강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카모마일은 다른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 캐모마일은 진정효과는 수면개선, 스트레스 완화의 효과를 보이고, 항염증 성분이 있으므로 피부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카모마일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분도 있습니다. 또한 카모마일은 여성의 자궁 수축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차를 드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우엉차입니다.

우엉에 포함되어 있는 우엉산은 인삼과 유사한 성분으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염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엉은 또한 항상화 작용을 하고,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우엉 조림을 아주 좋아하는데, 우엉차로 먹어보는 것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다음으로 로즈마리차입니다.

로즈마리에는 로스마린산이라는 소화를 톡진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항산화효과와 항염 기능이 있으므로 전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입니다.

로즈마리는 위 건강 외에도 면역력을 강화하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산, 항염,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즈마리는 혈압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기때문에 고혈압을 앓고 있는 분은 드시는 데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알러지가 있는 분이나 임산부도 섭취 시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차에는 대부분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적정량의 섭취는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과한 섭취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녹차의 카페인이나 감잎차의 탄닌 등 처럼 분명 유익한 성분이 많은 차이지만 과하게 되면 오히려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고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차를 선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