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뇨병 식이요법의 중요성
우리 모두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당뇨병,
당뇨병은 원래부터 우리 인류가 가지고 있었던 질환은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뇨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근래 들어서 식생활과 식습관이 변하면서 점점 당뇨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이요법입니다. 다시 말해,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일반인이 체중 조절이나 건강한 식사를 위하여 식단을 구성할 때는 굳이 음식의 무게를 달거나 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1 단위는 손바닥을 오목하게 움켰을 때 정도의 양으로, 지방은 본인의 엄지송가락 반 정도의 크기로 하면 대부분 1 단위와 비슷해집니다.
그렇지만 당뇨병에서는 엄격하게 식이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뇨는 말 그대로 혈당이 문제가 되어 발생되는 질환이며, 당뇨 자체도 문제지만 합병증이 더 무서운 것이라 엄격하게 식이를 해야 하며 음식도 식단을 잘 짜서 먹어야 합니다. 그다음이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 식단이 왜 중요하고, 그 개념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다룬 적이 있어요.
못 보신 분은 아래를 눌러서 한 번 보시고 와도 좋겠습니다.
사실, 제 막냇동생도 당뇨로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것도 젊은 나니에 말이죠. 그러고 보면 당뇨는 나이와 상관없이 식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평소의 식습관이 어떤지, 어떤 음식을 자주 먹는지 이런 것들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식단을 제가 짜서 주곤 했었는데요, 첨에는 식단을 어떻게 짜야할지 막막하기도 했었습니다.
2. 당뇨병 식단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뇨병이라는 가정하여 식단표의 샘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포스팅에서는 하나만 올려 놓고 추가적인 것은 엑셀파일로 저장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한 번씩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뇨 식단 자체가 엄격하게 중량도 제한하고 하는 식단이므로 식품 단위나 식품교환표에 대한 개념을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시는 것이 이해하시기 좋으실 거예요. 혹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클릭하셔서 다른 포스트를 한 번 읽어 보시면 식단을 이해하시기에 훨씬 좋으실 것 같아요.
아침 식사(주구성 : 곡류군 3, 어육류군 1) | |
율무밥 | 쌀 70g, 율무 20g |
맑은 재첨국 | 재첩 70g, 무 70g |
꽈리고추찜 | 꽈리고추 70g, 밀가루 10g |
무말랭이 무침 | 무말랭이 7g |
김 실파 무침 | 김 4g, 실파 5g |
배추김치 | 배추 김치 50g |
오전 간식(주구성 : 우유군 1, 과일군 1) | |
우유 | 200g |
대추 | 50g |
점심 식사(주구성 : 곡류군 3, 어육류군 2) | |
현미밥 | 쌀 70g, 현미 20g |
청국장 비지찌개 | 비지 75g, 청국장 20g, 무 30g |
박고지 묵은 김치 만두 | 마른 박고지 불린 것 35g, 묵은 김치 50g, 두부 80g, 미나리 5g |
무볶음 | 무 70g |
양배추무침 | 양배추 70g, 당근 10g, 풋고추 10g |
갓김치 | 갓김치 50g |
오후 간식(주구성 : 우유군 1, 과일군 1) | |
우유 | 200g |
홍시 | 80g |
저녁 식사(주구성 : 곡류군 3, 어육류군 2) | |
수수밥 | 쌀 70g, 수수 20g |
비지찌개 | 콩비지 75g, 돼지고기 목살 20g, 배추 김치 25g |
돼지갈비찜 | 돼지갈비 40g |
우엉조림 | 우엉 40g |
미나리 무침 | 미나리 70g |
파김치 | 파김치 50g |
마음 같아서는 해당하는 조리법도 같이 올리고 싶지만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계절에 또 식단을 가져올 때는 조리법도 같이 가져와 보도록 할게요.
사실 동생이 당뇨에 걸렸을 때도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를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한 번씩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봐도 당뇨병에 대해서 자세히 홍보하고 있는 내용을 보실 수 있는데요, 강조하는 것은 "당뇨식은 건강식이다" 하는 것입니다. 정말 잘 살펴보시면 당뇨식은 건강식입니다. 당뇨의 정도에 따라 하루 섭취 칼로리를 달리해야 하는 것이 당뇨식이 기는 하지만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에라도 양만 적당하게 조절하여 드시면 바로 건강식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씩 저도 다시 공부하면서 정보 정리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길 바라며, 이샤프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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